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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 축하" 허광한, 아이유 만나 '심쿵'…찐팬 미소+윙크 필살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대만 배우 허광한이 드디어 만났다. 허광한이 '성덕'이 된 순간이다.

18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 '59회 백상예술대상' Behind Film'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허광한과 아이유의 만남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아이유 유튜브 캡처]
허광한과 아이유의 만남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아이유 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은 지난 달 28일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현장을 담은 것으로, 아이유는 당시 '브로커'로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며,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후 아이유는 대기실 앞에서 시상자로 참석했던 허광한을 만났다. 허광한은 평소 아이유를 향한 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왔다. 그는 최근까지도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아이유를 꼽아왔다.

드디어 아이유를 만난 허광한은 "만나서 대박이다", "빅팬"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유 역시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수줍게 웃음 짓던 허광한과 아이유는 나란히 서서 인증샷을 남겼다. 특히 아이유는 윙크 필살기를 발사했고, 허광한은 아이유의 윙크가 담긴 투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우리유의 성덕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라는 자막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허광한과 아이유의 만남은 팬들 뿐만 아니라 홍콩 매체 인터뷰에서도 언급이 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 팬들도 빠지지 않았다. 지난 12일 내한 당시 진행된 '메리 마이 데드 바디' 토크쇼에서 "아이유를 백상예술대상에서 만났는데 무슨 대화를 나눴고 기분은 어땠나?"라는 팬들의 질문이 쏟아진 것.

쑥스럽게 웃던 허광한은 "긴장한 상태에서 만났고, 만나서 아주 기뻤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 씨가 바쁘신 분이라 별다른 얘기 없이 건강하게 활동하길 바란다는 얘기를 했다"라고 대답했다.

MC 박슬기는 허광한이 '남우주연상'과 '아이유와의 촬영' 중 '아이유와의 촬영'을 선택했던 것을 언급하며 "감독님과의 재작업과 아이유와의 촬영 중 무얼 선택하겠느냐"고 질문했다.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하던 허광한은 "둘을 같이 해도 되나"라고 되물었다. 그 이유를 묻자 그는 "이 두 분은 다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대답해 환호를 얻었다.

허광한은 지난 17일 국내 개봉된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에서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홍보차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내한 일정을 소화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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