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이채민, 소비자 꼽은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영예'

사진 제공=골드메달리스트

드라마 ‘일타 스캔들’로 주목받은 이채민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배우’로 선정됐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인물문화 부문은 언론보도, 방송프로그램, SNS, 주요 포털사이트의 평판과 전문 기관 인증 등에 기초한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258개 브랜드를 1차 선별하고,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13일부터 26일까지 소비자 조사가 진행됐다.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 배우(신인)’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린 이채민은 지난 2021년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한 신인으로, 올해 ‘일타 스캔들’에서 친구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모범생 이선재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과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이채민은 매주 달라지는 다양한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할 때와는 또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파트너 MC와의 상큼발랄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채민은 지난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일타 스캔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이 상은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라며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채민은 오는 6월 방영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윤가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