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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 대표, 지난해 연봉 29억 7500만원...경영성과 상여금은 받지 못 해

홍은택 카카오 대표. /카카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해 연봉 29억 75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공개된 카카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홍은택 대표는 급여 7억100만원, 상여 19억97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2억7700만원 등 총 29억7500만원을 받았다.

 

홍 대표가 받은 상여금 19억9700만원은 장기 인센티브 계약에 의거한 자사주 상여금인 데, 그는 카카오 사내이사로 선임되기 전인 2021년 10월 장기인센티브 보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2억 7700만원에 차익을 실현했다. 행사가는 2만4856원, 당시 주가는 8만700원이었으며 행사수량은 4963주다. 이 스톡옵션은 홍 대표가 카카오 사내이사로 취임하기 전에 부여받은 물량이다.

 

하지만 홍 대표는 카카오 대표가 된 후 경영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상여금은 받지 않았다. 이는 카카오가 지난해 8월 보상위원회를 통해 대표이사 이사 보수체계를 변경한 탓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카카오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급여 1억2500만원, 상여 5억원 등 총 6억2600만원을 수령했다. 카카오측은 "김 센터장 상여금은 단기성과급으로, 주요 재무지표에 대한 계량적 판단요소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한 역할과 카카오공동체 시너지창출에 기여한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리더십 등의 비계량적 판단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카카오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수령한 인물은 퇴임한 조수용, 여민수 전 공동대표였다. 급여, 상여,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퇴직금 등을 모두 포함해 각각 364억4700만원, 334억17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스톡옵션을 행사한 영향이다.

 

조수용 전 대표는 스톡옵션 행사가 1만 7070원에 15만주를, 2만 116원에 30만주를 각각 매도해 총 337억 5000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여기에 급여 6억 8500만원, 상여금 13억원, 퇴직소득 7억 700만원도 수령했다.

 

여민수 전 대표 역시 1만 7070원에 12만 5000주, 2만 116원에 30만주를 매도했고 318억 2400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또 급여 4억 5600만원, 상여 9억원, 퇴직소득 2억 3300만원 등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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