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일보/채인석 기자]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지난 18일 다원이음터(경기도 화성시)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서울소재 기숙사 2023년도 화성시장학관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입사식에는 정승호 화성시 기획조정실장,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김미영, 이용운, 전성균 위원, 임선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입사생 및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총 3명을 증원한 438명을 선발하여 입사식을 추진했으며 축하공연, 환영인사, 입사허가 선서, 장학관 직원 및 시설,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되어 입사생의 적응 지원을 돕고 소속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재단은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면학상의 제반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화성시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내 총 2곳(동작구 및 도봉구)이 있으며 입사생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하여 월 20만원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화성시장학관에 입사한 모든 입사생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우리 재단이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