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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인공지능(AI) 관련주가 미국 나스닥에서 간밤 엔비디아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41분 현재 셀바스AI는 전일 대비 13.41% 오른 3만2550원을 기록 중이다. 솔트룩스, 딥노이드, 씨이랩, 코난테크놀로지 등도 강세다.
AI 부문에서 가장 큰 수혜주로 떠오른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14.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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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전날 작년 11월∼올 1월(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60억5100만 달러(7조8900억원), 순이익은 14억1400만 달러(1조8400억원)를 기록했다. 전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출은 전년 대비 21%, 순이익은 53% 감소했다.
그런데도 이날 주가는 급등했다. 챗GPT 등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 AI 챗봇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엔비디아의 AI용 칩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AI의 머신러닝을 구동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성 AI가 주목받으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4분기 AI용 반도체 판매를 포함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의 매출은 36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1% 증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챗GPT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면서 사람들이 AI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주며 생성 AI로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준다"며 "그러나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의 AI 모델은 없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업계에서 큰 가치가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2∼4월 예상 매출은 6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63억3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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