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한국재택의료협회 춘계학술제 참여(6일)
누베베한의원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일 조직 최단 기간(5년 누적) 최다 한의 비만치료 처방(여러 장소)’ 분야의 공식기록을 인증받았다.
누베베한의원 6개 지점(분당·잠실·강남·홍대·부천·부산)은 ‘17년 1월1일부터 ‘21년 12월31일까지 5년간 비만 증상의 환자 26만6596명에게 한약 치료를 진행했으며, 담당 한의사의 확인서와 사실확인조사 등을 기반으로 한 공증인가 법무법인 대현의 공정증서를 기반으로 새로운 최고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누베베한의원은 그동안 기록 도전을 위해 각 지점의 차트에서 전체 환자 중 ‘17∼‘21년간 데이터를 선별적으로 분류하고, 다시 차트번호와 성명, 생년월일과 거주지를 분류·취합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됐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한 명의 환자가 여러 번 처방을 받는 경우도 있어, 중복처리를 막기 위해 최초 내원일과 최근 내원일을 구분해 기재하는 한편 26만여명의 막대한 데이터에 대한 환자 명단 공증 과정을 위해 1페이지에 약 170여건의 환자 정보를 기입해 총 1500여장의 서류에 사이 간인을 완료하는 등의 어려움도 있었다.
이와 관련 임영우 대표원장(분당점)은 “이번 결과는 누베베한의원의 끊임없는 연구와 한약제제 개발, 우수한 치료효과의 결과물이라고 생각되며, 병원급이 아닌 한의원에서 5년 누적 최다 처방 기록은 드문 도전이라고 생각된다”며 “기록 도전과정이 결코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임 원장은 “비만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치료받아야 하는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비만을 의학적인 치료보다는 개인의지의 영역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보다 강한 것 같다”며 “이번 인증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인 비만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한의 비만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와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누베베한의원은 지난 ‘18년 ‘단일 조직 최단 기간(1년) 최다 한의학적 비만 치료 처방’이란 타이틀로 한국기록원 최고 기록은 인증받은 바 있다.
‘단일 조직 최단 기간(5년 누적) 최다 한의 비만치료 처방(여러 장소)’은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타이틀로, 인증기록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관련 업계에 도전기회 제공을 위해 한국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기록 도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국기록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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