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에 콩깍지' 배누리, 경숙에 안홍진 경찰에 신고했다 고백...백성현, 갑자기 정수환에 버럭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6 20: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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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내눈에 콩깍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배누리가 경숙에게 안홍진을 조심하라 했다.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내눈에 콩깍지'(연출 고영탁/극본 나승현)98회에서는 차윤희(경숙 분)에게 심원섭(안홍진 분)을 조심하라는 이영이(배누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이는 팔을 깁스한 채로 차윤희, 장이재(김승욱 분), 장훈(이호재 분)의 집을 찾았다. 이후 이영이는 차윤희에게만 따로 할말이 있다며 방으로 향했다. 할말이 뭐냐는 차윤희에게 이영이는 "실은 어제저녁에 심원섭 씨가 절 불러내더니 차로 절 밀어버리려고 했다"며 "이 팔도 그 사람이 이렇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놀란 차윤희는 속으로 "궁리해 보겠다더니 고작 이거였냐"며 "일 처리하는 수준하고는"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차윤희는 이영이에게 "그 사람이 도대체 왜 이영이 씨한테 왜 이런거냐"며 "그보다 많이 놀랐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이는 "지난번에 두 분 같이 계셨을 때 부사장님 표정이 안 좋아 보이던데 혹시 부사장님께서도 그 사람한테 협박당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해서 말씀드린다"며 "일단 경찰에 신고는 했고 잡히면 바로 연락 달라고 했는데 아직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KBS1TV '내눈에 콩깍지' 캡처)

그러자 차윤희는 놀라며 "신고를 했다니 아무리 그래도 우리 집에서 일하던 사람이라고 했는데 신고까지 했냐"며 "그냥 나나 장경준(백성현 분)한테 먼저 얘기했으면 좋았을뻔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이는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며 "저희 남편과 의사와 환자로 지냈다면서 저희집에 감사 인사까지 왔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위협을 가한 게 납득이 안 가서 그런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진실을 알 방법은 경찰 조사밖에 없다"며 "조사하면 다 밝혀지지 않겠냐"면서 "혹시 그 사람이 다시 나타나면 경찰에 신고해 주고 부사장님도 조심해야 하는게 아주 질이 나쁜 사람이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장세준(정수환 분)은 김미리내(윤채나 분)과 놀아주면서 김도진(신정윤 분)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이과정에서 김미리내가 놀다 넘어져 울음을 터트렸고 당황한 장세준이 김미리내를 달랬지만 이때 나타난 장경준이 "김미리내한테 손 대지마라"고 버럭해 장세준을 당황케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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