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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T세포치료제 기술 캐나다 특허 취득…독점적 권한 범위 확대

김동주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14: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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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틸렉스 CI (사진=유틸렉스 제공)

 

[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유틸렉스가 ‘암 항원 특이적 세포독성 T세포의 추출 및 배양 방법’에 대한 캐나다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특허 등록으로 T세포치료제 기술 특허의 독점적 권한 범위가 캐나다까지 확대됐다.

본 특허 출원인인 국립암센터로부터 유틸렉스가 개발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권리를 독점 위임 받아 글로벌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있는 특허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특정 암항원 대상으로 4-1BB가 발현되는 킬러T세포만 추출, 배양하는 것이 특징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킬러T세포 활성 관문인 4-1BB를 킬러T세포 추출/배양에 적용한 유틸렉스만의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생산효율성이 보다 향상된 공정을 통해 공격력이 뛰어난 킬러T세포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

유틸렉스 에드윈 권 부사장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이어 캐나다까지 총 6개국으로 특허 장벽을 확장했다"라며 “이는 ‘기술의 독점적 우위’라는 점에서 글로벌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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