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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3 참가업체 인터뷰] BNF 곽다연 과장, “플랜트 운영 관리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로 고객 DT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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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F테크놀로지는 플랜트 운영 및 관리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첨단 ICT 기술과 빅데이터, AI 기술이 접목돼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를 통한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넘쳐나는 데이터를 어떻게 잘 관리하고,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BNF테크놀로지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운전정보시스템과 예지보전 솔루션으로 기업의 디지털 플랜트화를 돕는다. 

 

Q. BNF테크놀로지의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BNF테크놀로지는 프로세스 플랜트 분야의 운영과 관리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2000년 설립 이후, 플랜트의 신뢰성을 높이며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운전정보시스템과 예지보전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 폭넓은 공급 이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는 한국남동발전 및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대형 에너지 플랜트에 설치한 이력이 있다. 또한 제조 분야 대형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DT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BNF테크놀로지의 강점은 빠른 주기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손실 없이 저장하는 자체개발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머신러닝 기술 기반 데이터 패턴 분석 기술이다. 첨단 ICT 기술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기술과 AI 기술의 활용도를 높여 많은 산업 종사자들이 데이터를 통한 혁신적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는가.

A. 2023년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전사 업무 프로세스를 재검토하고, 지능형 자동화 기술에 투자해 경쟁 우위를 지킬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예상한다. 뷰 리서치에 따르면 AI 시장 규모는 2020년 623억 달러로 평가되며, 2025년까지 연평균 복합 성장률 40.2%로 확장되어 2025년까지 3,3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전문가들은 주춤하는 경기 침체에 반해 AI, ML 기반 스마트솔루션의 급성장을 예상하고 있고, 많은 기업이 AI기술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단순히 인간의 행동을 복제하는 기술을 단독으로 도입하는 것은 ‘스마트화’ , ’자동화’의 일부분만 구축한 것과 다름없다.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하며, 이는 시스템의 초연결을 통해 수직적 솔루션을 확장, 유기적으로 연결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신속한 대응과 기회의 발견이 가능한 에코시스템 환경을 구축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Q. 2022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2023년 계획은.

A. 2022년에는 스마트제조/에너지 관리 환경 구축을 위해 신규 설치했던 대기업들이 본격적인 솔루션 설치 확장을 하는 한 해였다. 지난 약 3년 전부터 스마트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여러 가지 국가제도 및 기술력의 발전은 많은 국내 중소, 중견 및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제조 현장을 혁신하기 위해 나선 계기가 됐다.

 

BNF테크놀로지도 이런 시대의 흐름에 앞장서며 국내 대형 플랜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사전에 고장을 예측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을 설치해 고객사의 디지털 플랜트화를 도왔다. 2022년은 공장의 일부 설비나 사이트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한 프로젝트 사업을 확대하며 진정한 ‘지능형 플랜트’를 구축하는 한 해였다.  

 

올해는 국내 제철 기업과 화학과 같은 굴뚝 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수요가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영향으로 수소 생태계 확장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따른 인프라 조성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Q. 최근 고객 니즈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A. 전 세계 여러 산업군에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확대되면서 늘 주요 이슈로 부상되는 키워드는 ‘데이터 보안’이다.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환경을 구축은 좋으나, 데이터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데이터 보안 관련 사고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이에 솔루션 전문 업체들은 기업마다 데이터 보안 방책에 대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BNF테크놀로지의 소프트웨어는 전문 특허를 취득한 단방향 데이터 전송 장치를 통해 외부에서 중요한 기업 데이터에 접근이 불가하도록 하는 설계 구조를 지원한다. 또한 높은 수준의 보안이 특별히 더 요구되는 산업은 CC인증을 받은 보안 솔루션 업체와 협력해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하나의 이슈는 ESG 경영과 함께 에너지 효율 관리 방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다. 국제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고, 에너지 비용 증대, 전력 공급의 부족들의 사태는 점차 많은 기업이 에너지 소비 절약과 효율 향상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높일 것이다.  

 

에너지가 어느 부서 및 어느 설비에서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해 낭비 요소를 줄이고 개선 방안을 찾아 실천에 옮길 수단이 필요하다. 에너지 감시 시스템과 설비 운영 관리 시스템을 통합하면 실시간 목표 사용 에너지에 따라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공장 운영 결과로 발생하는 유해 가스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Q. ‘2023년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에서는 어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나.

A. 이번 SF+AW 2023에서는 빅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HanPirsm와, 예지보전 솔루션 HanPHI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HanPrism(Plant Real-time Information Smart Manager)은 방대한 양의 실시간 및 과거 플랜트 운영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집·저장·분석하여 DCS의 데이터 정보를 왜곡 없이 제공해주는 고성능 운전정보시스템이다. 분산된 산업 현장의 이기종 시스템으로부터 초당 몇 백개 신호까지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저장하는 고성능 히스토리안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활용을 용이하게 가시화 하는 솔루션이다.

 

HanPrism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플랜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효과적인 분석을 위한 다양한 시각화 도구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목적에 맞는 정보를 적시에 확인할 수 있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 전사적 협업을 도와주는 스마트 솔루션이다.  

 

 

HanPHI(Plant Health Index)는 플랜트의 과거 정상 운전 정보를 토대로 기기특성 및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고려한 경험적 학습 모델과 실시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치명적인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고장을 사전에 경고하는 예지보전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플랜트의 센서 이상, 잠재적인 기기 이상, 운영상의 잘못된 프로세스로부터 비롯되는 이상 상태 등 다양한 잠재 고장 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상태기반의 조기경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플랜트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이상징후를 보이는 근원을 분석하고,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Q. 전시 기간에 제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부스 운영 계획은.

A. BNF테크놀로지는 고객분들의 제품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전시 개최 약 1개월 전 'B레터' 구독자들 대상으로 홍보 제품 이해를 도우는 내용으로 구성된 뉴스레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B레터란 BNF테크놀로지의 뉴스레터다. 정기적으로 산업 이슈 혹은 제품 업데이트 정보를 필요로 하신 고객들에게 정기적으로 발송된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의 수직 수평적 통합으로 데이터 기반의  최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RP, MES와 같은 전사 경영 정보 시스템과 설비와 관련된 TMS, QMS, CMMS, HMI 데이터의 수직 수평 통합이 필요한데, 구축 방법이 다양하고 구체적이지 해 고객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올해  BNF는 어떻게 현장에서 데이터를 통합하고 활용하는지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데모 시스템을 구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 상담 이후에도 추가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행사 이후 현장 방문 혹은 별도 상담 시간을 통해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할 것이다.  

 

Q. 앞으로 계획은.

A. 2023년에는 대한민국 국내 1위 기술력을 갖춘 프로세스 플랜트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가 되기 위해 지속 연구를 거듭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미국 법인을 통한 북미 시장 사업 확대 및 실증을 점진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인도 지사를 통한 인도 시장 신규 영업기회를 발굴하여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국가 스마트공장 구축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업체 특화 스마트 플랜트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 성과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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