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큐비스-조인트 미국시장 본격 진출’…큐렉소 이재준 대표 “로봇매출 300억원 목표”
[비즈초대석] ‘큐비스-조인트 미국시장 본격 진출’…큐렉소 이재준 대표 “로봇매출 300억원 목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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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올해 로봇사업 매출 300억원 달성을 목표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자세한 계획 들어봤습니다.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공급을 경신했던 큐렉소가 올해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자신했습니다. 특히 안정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해 해외 의료로봇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계획인데요. 이재준 대표의 계획 살펴봤습니다. 

Q. 지난해 주요 성과는? 
[이재준/ 큐렉소 대표]
작년에 로봇 사업이 212억을 했거든요. 신장률로 보면 전년 대비 103% 신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로봇 사업을 포함을 해서 전체 매출이 작년에 650억을 하고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52% 신장을 했거든요. 총 62대 판매를 했는데 그중에서 국내에는 29대 해외에는 33대를 판매했습니다. 

Q. 미국 시장 진출 가시화...전략은?
저희가 큐비스 수술 로봇을 개발할 때부터 미국 시장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큐비스 조인트의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오랫동안 모색해 왔고 다만 저희 제품의 특징이 능동형 수술로봇 아니겠습니까 미국 FDA에서 장벽을 높게 쌓아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우리가 TSI하고 협력을 진행을 하고 있고요. 여러 가지 협력에 대한 협의를 하는 중에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인허가 작업을 같이 진행을 하고 있어서 올해 2월에 거의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업을 통해서 저희 계획은 올해 상반기 내에 미국에 인허가 신청을 하고 목표로는 올해 연말까지 FDA의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TSI하고 협의한 우리의 사업에 대한 일정은 이런 인허가를 통해서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선다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일정에 맞춰서 저희 제품의 개선, 추가적인 인허가, 그 다음에 생산 품질 관리 이런 준비를 하고 있고 또 미국에서는 로봇과 임플란트가 완전히 결합된 형태의 판매 형태에 대해서 굉장히 좀 피로감이 있는 병원과 의사분들도 많이 있거든요. 로봇을 사용하면 특정한 임플란트를 꼭 써야 된다 그게 아니고 로봇은 로봇대로 쓰고 임플란트는 내가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런 거에 대한 강점과 기대를 가지고 있거든요. 저희는  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올해 목표는?
올해 목표가.. 작년에 우리가 200억을 로봇 사업으로 하지 않았습니까 올해 저희가 목표가 300억이거든요. 100억을 더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 100억을 더 하는 부분은 해외 매출을 저희가 더 해야 되거든요. 조인트의 미국 FDA를 통해서 진출을 준비하는 게 가장 큰 목표가 되겠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지금 재활 쪽은 제품을 라인업을 늘리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저희 모닝워크와 같이 제품군을 이룰 수 있는 재활로봇 제품군을 확대하는 이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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