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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민족통일회, 평화민족통일 원탁회의 출범



기사 작성:  이종근 - 2023년 02월 02일 14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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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민족통일회가 1일 오전 10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평화민족통일 원탁회의’를 가졌다.

이들은“우리가 가진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오늘의 위기를 타개하고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갈 것”을 결의했다.

주요 사업 과제로 남과 북의 소통 협력, 평화로운 공존과 통일을 위한 한반도에서 전쟁을 저지하고 평화체제를 구축, 남북 동포들 간에 3통(통행, 통신, 통상)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남북 Korea의 평화와 공존을 가능케 할 국제 정치 여건 조성, 미국의 인식 변화를 촉구, 나아가 세계 모든 나라 국민의 평화와 안녕, 인간다운 삶을 지켜줄 새로운 국제질서 창출을 촉구했다.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은 이날 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의장은 “현재 한(조선)반도의 상황은 전쟁위험으로까지 진단되고 있다. 우리민족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여는 방법은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은 물론 ‘남북미중소일’ 6자회담도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그리고 1919년 3·1독립선언서 발표 후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였듯, 오는 3월 1일 '한(조선)반도 평화와 민족통일을 위한 구국선언문' 발표 후에 '민족통일 임시정부' 창립을 추진해야 한다. 그래서 평화와 통일운동 본부성격의 구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출범식은 안승문 동학실천시민행동 상임대표의 사회로 이우재 전 국회의원의 개회사, 노태구 동학민족통일회 대표상임의장의 평화 민족통일 원탁회의 출범식 취지와 경과보고, 임원 추천, 사업 계획 논의, 분과 위원장 추천, 조직 구성과 역할 분담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참석자론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국내외 운동단체의 전현직 대표, 학자와 연구자, 사회원로, 전직 통일부장관과 국회의원, 종교계와 문화예술계, 과학기술계에서 기업체, 평화와 통일을 열망하는 시민들이 모였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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