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1TV '내눈에 콩깍지'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정수환이 안홍진과의 친자관계를 확인하고 분노했다.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내눈에 콩깍지'(연출 고영탁/극본 나승현)83회에서는 장이재(김승욱 분)과 자신이 친자관계가 아님을 확인한 장세준(정수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전자 검사를 한 장세준은 자신과 장이재가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절망했다. 충격을 받은 장세준은 잠시 산책을 하고 들어오겠다면서 심원섭(안홍진 분)과 만났다. 카페에서 만난 두 사람은 커피를 마셨다.
▲(사진, KBS1TV '내눈에 콩깍지' 캡처) |
심원섭은 늘 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장세준은 왜 라떼를 안마시냐고 했다. 그러자 심원섭은 "우유만 마시면 속이 안좋다"고 했고 장세준은 "나도 그렇다"며 더욱 절망했다. 심원섭은 왜 불렀냐 물었지만 장세준은 그냥 어릴 때 챙겨준게 생각나서 불렀다고 했다.
심원섭은 "그냥 그게 내 일이니까 잘해준거지 그것 뿐이다"고 했다. 이에 장세준은 이제 할말 없다며 카페에서 나섰다. 이후 심원섭은 장세준을 불러 세우더니 "왜 말을 하다가 마냐"며 물었다. 그러자 장세준은 "당신이 뭔데 날 걱정하냐"며 화를 냈고 급기야 멱살까지 잡으며 "당신이 내 아버지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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