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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왕' 조웅래(64)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26일 하루 평균 마라톤 풀코스(42.195㎞) 이상을 두발로 달리는 방식으로 '대한민국 한 바퀴 5,228㎞'를 국내 최초·최단시간에 완주했다. 사진=맥키스 컴퍼니 제공. |
이번 도전은 하루 평균 마라톤 풀 코스인 42.195㎞를 넘는 거리를 두 발로 달려 이뤘다.
조 회장은 2021년 12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둘레길을 기반으로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과 DMZ길, 제주도, 울릉도 그리고 교량으로 연결된 도서 지역 등의 길을 매주 2회 이상 꾸준히 달렸다. 116일 동안 518시간 57분 59초 만에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를 돌아 다시 통일전망대에 도착했다.
이 기록은 KRI한국기록원이 '대한민국 국토 경계 한 바퀴 최단시간 완주' 최고기록으로 공식 인증했다. 대한민국 한 바퀴 완주 동안 조 회장 본인이 직접 카메라 촬영을 하며 달렸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괴짜왕 조웅래'에서 볼 수 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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