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골프 국가대항전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5월 개막
한화생명, 골프 국가대항전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5월 개막
  • 류지수 기자
  • 승인 2023.01.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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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LPGA투어 주관 국가대항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International Crown)'이 개막 100일을 앞두고 티켓 세일과 자원봉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화 금융 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해당 대회는 전 세계 상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 일정에 돌아왔으며 오는 5월 4~7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명문 코스 TPC 하딩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8개국(대한민국,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화인민공화국)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경쟁한다. 최종 출전선수 32명과 국가 시드는 DIO 임플란트 LA 오픈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4월 3일 기준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통해 확정된다.

해당 대회는 목, 금, 토요일에 포볼 경기로 진행된다. 사흘간의 경기 후, A와 B, 각 풀의 상위 2개국은 일요일 경기에 진출한다. 준결승전 두 경기는 일요일 오전에 열리며, 각 경기는 단식 두 경기와 포섬 한 경기로 구성된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나라는 일요일 오후 결승전을 가지고, 준결승에서 패한 두 나라 역시 3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는 골프가 세계적인 게임이라는 특징을 부각하고, 특정 대륙이나 지역이 아닌 국가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여성 골퍼들을 기린다. 또한 스포츠 팬들에게 엘리트 여성 골퍼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대회장 안의 선수들과도 함께 호흡하는, 여타 대회에서 경험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많은 골프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LPGA만의 독특한 국가대항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참가 8개국이 확정되며 선수 뿐 아니라 자국을 응원하는 각국 골프 팬들의 기대도 커졌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류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