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선주 기자] 국내 코로나19(진단키트) 관련주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나노브릭이 장중 시장에서 4.35% 이상 상승율을 보인 반면, 휴마시스는 3.66% 이상 떨어지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진단키트 관련주는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진단키트 원료를 제주하는 업체다. 검사방식에 따라 분자진단(RT-PCR), 항원·항체진단(신속·간이진단법), 배양진단 등 크게 3종류가 존재한다.

진단키트 관련주는 전일대비 0.44% 하락했고, 나노브릭, 지노믹트리를 비롯한 주도주들은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나노브릭은 전 거래일 대비 4.35%(65원) 상승한 156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나노브릭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핵심 재료인 엠비드를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에 공급 중이다.

이 외에 바이오노트, 바이오니아 등도 상승률을 보이며 장을 마감한 상태다.

이외 관련주 상승 종목별 등락률(지난 20일 기준)은 △프리시젼바이오 +0.67% △인트론바이오 +0.47% △진매트리스 +0.12% △미코 0.00% △씨젠 -0.18% △파미셀 -0.49% △오상자이엘 -0.79% △젠큐릭스 -0.90% △종근당 -1.33% △메디콕스 -1.6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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