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AI 기술과 서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7만2000원으로 하향한다.
김진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MNO 실적 성장 지속하고 전년동기 대비 판매비와 인건비 규모가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수의 AI 서비스 자체 개발 및 도입 중"이며 "코난테크놀로지 등 관련 기업 투자도 지속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Q22~3Q22까지의 연구개발비 규모는 2,653억원으로 통신 3개사 중 가장 크다"며 "투자 규모도 전년대비 꾸준히 증가했으며 기존 서비스와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사 AI 기술과 서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신사업 매출 비중이 20% 수준으로 앞으로 신사업 매출 비중 확대되며 경쟁사 대비 높은 멀티플이 정당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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