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파트너십 상은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좋은 정책을 펼친 평생교육 민간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정책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을 했다.

시는 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장학사업의 고정관념을 깨고 성인대상으로 확대해 모든 시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와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온국민평생장학금 사업을 추진했다.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은 성인들의 참여 확대와 지역 평생교육기관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지정한 평생교육기관에서 평생학습강좌를 수강하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 3년차를 맞이한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은 만 19세 이상 시민 21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평생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화성시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평생교육강좌를 확보해 더 큰 배움의 기쁨과 지역 평생교육기관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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