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윤보선 대통령·고불 맹사성 유물 공개 구매

기사승인 2023. 01. 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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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대통령 생가 전경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윤보선 대통령 생가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다음달 15일까지 고불맹사성기념관과 윤보선 대통령 관련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구매한 유물은 고불맹사성기념관과 건립 예정인 윤보선 대통령 기념관에 전시되거나 연구·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개구매 대상 맹사성 유물은 △고불 맹사성 선생의 삶과 활동을 조명할 수 있는 자료 △국가 사적 아산 맹씨 행단 관련 서적, 유물 △신창맹씨 문중과 관련된 서찰, 유품, 서책 △조선시대 청백리(청렴) 사상과 관련된 서책 등이다.

또 윤보선 유물은 △윤보선 대통령의 삶과 활동을 조명할 수 있는 자료 △아산 둔포면 신항리 윤보선 생가와 관련된 서적, 유물 △해평윤씨 관련 유물과 자료 △아산 둔포면 관련 유물과 자료 △기타 아산 관련 전시·연구·교육에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단체는 아산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소유나 취득 경로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 문화재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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