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정모 DK 아시아 회장 "스마트에코시티 조성…글로벌 기업 도약"

최형호 기자 2023-01-03 10:19:05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DK ASIA(DK 아시아)가 올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에코시티를 조성해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김정모 DK 아시아 회장이 3일 신년사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업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의 미래 핵심 기술인 디지털 트윈과 AI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에코씨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모 DK 아시아 회장. /사진=DK 아시아 

DK 아시아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최초의 리조트도시 콘셉트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56만7567㎡(17만평) 4805가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주거문화 및 도시문화 등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아파트와 도시기반시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DK 아시아가 건설 중인 민간부문 최초의 스마트에코시티는 420만369㎡(127만평) 총 3만6500가구 규모의 '로열파크씨티'라는 도시네이밍으로 메이저 브랜드로만 조성된다. 주거 안정화를 위해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그중 1단계 사업으로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콘셉트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가구가 올해 6월 준공된다.

2단계 사업은 253만1362㎡(76만8000평) 총 2만1695가구다. 2단계 사업 로열파크씨티 시즌2 첫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지난해 1월 선착공에 들어갔다. 올해 10월 후분양으로 공급하고 내년 9월 입주 예정이다.

3단계 사업은 110만1440㎡(33만2000평) 규모에 1만가구로 추진 중이다. 현재 8개 사업지의 인허가가 빠르게 진행 중인 만큼 스마트에코시티의 규모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김 회장은 "DK 아시아가 추구하는 스마트에코시티는 일상의 경험이 감동이 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감성으로 즐기고 싶은 세대를 위한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리조트도시"라며 "특히 '로열파크씨티'를 3단계에 걸쳐 조성해 민간부문 최초·최대규모인 스마트에코시티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 아시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기업 다쏘시스템과 하나은행, 오조메타 등과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과 건설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디지털 혁신화의 첫 걸음으로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세계 180여개국 30만 고객사와 일을 하며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의 초청으로 프랑스 본사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트윈과 AI기술 등 미래핵심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에코시티를 국내 여건에 맞게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인 DK 아시아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처음인 생각을 현실의 도시로 만드는 기업"이라며 "모두가 바라는 도시를 넘어 세상 모든 도시가 추구하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를 조성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산업의 미래 핵심기술인 디지털 트윈과 AI기술을 민간부문 최초로 적용해 로열파크씨티를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에코시티로 조성하겠다"며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연구해 로열파크씨티즌들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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