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육성재단에서 공룡알화석산지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앱‘코잉코잉’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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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교육협력지원센터가 화성시 대표 문화유산 공룡알화석산지를 기반으로 증강현실 앱 ‘코잉코잉’을 출시했다.
코잉코잉은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와 공룡을 잡으러 간다 ‘고잉(Going)’의 합성어로 개발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코잉코잉 앱은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지역사회 연계 협력 사업’과 경기콘텐츠진흥원 ‘AR·VR 공공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개발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고등학생 20여명은 7월부터 증강현실과 메타버스를 학습하며, 진로와 관련해 분과별 앱 구성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코잉코잉은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공룡알화석지 산책로에서 앱을 실행하면 40여종의 다양한 공룡을 만날 수 있다.
공룡을 만났을 때 공룡의 특성에 따라 먹이를 주거나 화면을 터치하는 리듬게임을 성공한다면, 공룡을 포획할 수 있다.
또 잡은 공룡은 공룡도감에 보관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호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공룡알화석산지에 증강현실이라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연계해 접목시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화성시 관련 부서와 함께 코잉코잉 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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