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격도 과열 종목으로 컬러레이, 공구우먼, 한진칼우, 크리스에프앤씨, 미스터블루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격도 과열 종목으로 컬러레이, 공구우먼, 한진칼우, 크리스에프앤씨, 미스터블루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핀포인트뉴스 주지영 기자] 이격도 과열 종목으로 컬러레이, 공구우먼, 한진칼우, 크리스에프앤씨, 미스터블루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컬러레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75% 오른 1195원, 공구우먼은 전거래일 대비 29.63% 오른 1만4000원, 한진칼우는 전거래일 대비 25.22% 상승한 3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크리스에프앤씨는 전거래일 대비 13.12% 상승한 2만6300원, 미스터블루는 전거래일 대비 12.09% 상승한 77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위니아, 씨앤씨인터내셔널, 연우, 다올인베스트먼트, 제이스코홀딩스, 제주은행, JTC, 제테마, 청담글로벌, 세방, 탑코미디어, 영풍제지, 삼천당제약, 셀루메드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동부건설우, 오리콤, 에스씨엠생명과학, 파나진, 캐리소프트, 에스에이티이엔지, 웹스, 지엔원에너지, 세화피앤씨, 케어젠은 하락했다. 

컬러레이는 중국 색조화장품 생산 기업 항저우야양과기유한공사와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컬러레이는 야양과기의 핵심공급업체로서 제품 및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서 두 기업은 2023년 색조화장품 산업 트렌드, 신제품 연구 개발 방향, 시장 개척 전략에 대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컬러레이는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 연구개발 및 제조와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운모파우더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이오에도 중국 및 해외 글로벌 화장품 업체에 진주광택안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공구우먼의 이날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정확한 배경은 파악되지 않았다. 공구우먼은  플러스 사이즈 여성을 위한 의류·잡화 등을 제조 및 매입해 자체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한진칼우의 주가 상승을 이끄는 호재나 이슈는 알려진 바 없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됐다. 주요 종속회사로 대한항공, 한진 등이 있다.

크리스에프앤씨의 주가 상승을 이끄는 원인은 파악된 바 없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의류, 스포츠 의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매출 품목은 골프 의류다. 보유 브랜드로 핑, 파리게이츠, 세인트앤드류스, 팬텀, 마스터바니에디션, 하이드로겐 등이 있다.

미스터블루는 지난 5일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23년 1월 1일이다. 신주상장예정일은 2023년 1월 10일이다. 

미스터블루는 온라인 만화, 웹툰, 소설 등의 제작·유통 및 출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동명의 웹소설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스터블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 이후 웹소설 일평균 서비스 이용 매출이 약 10배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격도 과열 종목은 당일 주가(현재가)를 이동평균값(20일)으로 나눈 비율이 120%이상 일 경우의 종목을 뜻한다.  

이격도는 주가와 이동평균선 간의 괴리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당일의 주가를 이동평균치로 나눈 백분율이다.

이격도가 100%면 주가와 이동평균선은 일치하고 있는 것이며, 100% 이상이면 당일의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위에, 100% 이하면 아래에 위치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이격도가 100% 이상이면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최근 상승했음을 뜻한다. 

이격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나 이하에서 변곡점이 나타나거나 기준값을 돌파하면 매수·매도의 시점에 도달한 것으로 말할 수 있다.

즉 주가가 이동평균선 위로 크게 멀어지는 것은 이격도가 높아지는 것이므로 이때는 주식의 매도시점이고, 반대로 아래로 크게 떨어져 이격도가 낮아지는 것은 매입시기로 풀이된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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