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주가를 기술적으로 분석하여 예측하는 지표의 하나인 골든크로스 종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녹십자웰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1% 상승한 7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녹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4% 오른 2만4700원, 콘텐트리중앙 주가는 5.10% 상승한 3만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 휴맥스홀딩스, 누리플렉스, 아시아나항공, 에이블씨엔씨, 조아제약, 동양고속 등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에스에이티이엔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3% 하락한 3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헥토이노베이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6% 하락한 1만2950원에, 체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1% 내린 998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단기(20일) 이동평균선이 장기(6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경우의 종목이다.

이는 단기 주가이동평균선이 중장기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가는 것을 이른다. 주가를 기술적으로 분석하여 예측하는 지표의 하나로 강세장으로 전환함을 나타내 주는 신호이다.

보통 '단기 골든크로스'는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것을 말하며, '중기 골든크로스'는 20일선과 60일선을, '장기 골든크로스'는 60일선과 100일선을 비교한다.

골든 크로스가 강세장의 신호라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단기골든크로스가 발생했을 때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단기적인 매매 시점 파악에만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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