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사현장 등 피해상황 모니터링, 지원계획 수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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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 화성시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시민 및 기업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화물운송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송대책반, 경제·건설반, 에너지반 등 7개 부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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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 시장의 특별지시로 1일 오전 9시3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 긴급회의가 열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진행 현황 및 피해상황 점검, 향후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막힌 산업 및 경제 흐름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자가용 화물차의 유상운송을 허가해 주기로 했다.
대상은 8톤 이상 카고트럭, 견인형 트랙터, 탱크로리, 유조차 등이다.
특히,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와 연계한 기업 피해 모니터링과 함께 건설현장, 주유소, 기업체, 대규모 점포, 레미콘업체, 철강업 등 업종별 점검으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총 14개의 공공건축물 공사장의 공기 조정과 자재 전환 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화성시가 ‘제4차 화성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화성시민대학에서 박민철 문화관광교육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평생교육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제4차 평생학습도시의 비전으로‘100만 대도시, 균형, 희망, 생애주기별 맞춤교육,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상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은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화성시 평생학습 5개년 기본계획 주요 목표로 △시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지역 어디서나 나누는 평생학습 △생애 언제나 자라는 평생학습 △세계와 함께 빛나는 평생학습을 제안했다.
또한, 이를 위한 전략과제로는 △평생학습권역 특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파트너 시민대학 개설·운영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활성화 등 12개를 제시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반부패 자율시책 추진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실무부서의 주체적인 참여와 청렴 전담조직의 지원을 통해‘2022년 반부패 자율시책’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각 부서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진행된 재단 반부패 자율시책에는 화성시장학관과 송린이음터 등 4개의 부서가 참여하였다. 추진된 주요 활동은 △화성시장학관 청렴교육 및 캠페인 전개 △송린이음터 청렴영화 보는 날 등 각 부서의 업무특성 및 환경을 고려해 정부의 반부패 정책 주요과제와 연계한 청렴활동을 전개했다.
화성시장학관은 입사생 및 학부모 대상 청탁금지법 온라인교육, 포스터 및 리플릿 배포, 장학관 내 선물 근절 캠페인, 청렴 안내 문자메시지 정기발송 등 청렴한 장학관 문화를 조성해 재단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또한, 송린이음터는 국가권익위원회에서 선정한 청렴영화 상영회‘청렴영화 보는 날’행사를 진행해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감상평을 작성하며 재단 직원 뿐만 아니라, 화성시민들에게 이음터와 재단의 청렴의식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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