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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민족통일회, ‘평화와 통일을 위한 원탁회의’ 개최



기사 작성:  이종근 - 2022년 11월 28일 08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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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민족통일회와 동학실천시민행동이 25일 오후 3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원탁회의’를 가졌다.

이번 통일행사는 ‘3·1재현운동, 남북동포 소통’이라는 주제로 ‘주모자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참여인사 모두가 주모자’라는 동학혁명 ‘사발통문’ 형식인 원탁회의로 진행됐다.

노태구 동학민족통일회 대표상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각계를 대표하는 권위자들을 모시고 내년 3·1절을 맞아 3·1재현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그 준비모임으로 원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 모임을 계기로 남북동포 띠잇기 운동을 위한 거족적인 조직에 착수하고자 한다“면서 “이 원탁회의를 계기로 7대 종교를 물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각계 민족단체, 시민대표들과 접촉을 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안승문 동학실천시민행동 상임대표는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3·1재현운동의 행사가, 우리는 일원화, 대중화, 세계화의 전략으로 동귀일체 하여 남북 그리고 해외동포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가 되어 이번 기회에 남북동포의 소통을 기필코 실현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이 지난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공개 제안한 ‘민족통일(남북통일) 임시정부설립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에, 이번 평화와 통일을 위한 원탁회의 취지문을 통해 내년 3·1절 3·1재현운동 이후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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