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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민족통일회 ‘평화와 통일을 위한 원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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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민족통일회(노태구 대표상임의장)·동학실천시민행동(안승문 상임대표)이 공동주최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원탁회의’가 지난 25일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렸다.

이번 통일행사는 ‘3·1재현운동, 남북동포 소통’이라는 주제로 ‘주모자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참여인사 모두가 주모자’라는 동학혁명 ‘사발통문’ 형식인 원탁회의로 진행됐다.

평화와 통일을 위한 원탁회의는 취지문을 통해 "올해 정전협정 69주년을 맞아 더 이상 우리는 동족상잔으로 인한 이산의 아픔을 방치하며 분단에 안주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하고 있다"면서 "내년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정전협정을 종전협정으로 전환하여 평화협정의 원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에 그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천도교의 정치, 사회, 통일의 전위단체인 동학민족통일회가 앞장서고자 한다"며 "1919년 3·1대혁명을 천도교가 주도하였듯이 이 시대의 민족사적 당면과제인 민족통일을 동학민족통일회가 견인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이 지난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공개 제안한 ‘민족통일(남북통일) 임시정부설립을 추진'과 관련해 내년 3·1절 3·1재현운동 이후 추진할 예정이라고도 공개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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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민족통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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