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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대웅제약이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성료했다. HK이노엔이 국제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차백신연구소와 인공지능(AI)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같은 제약바이오 소식을 아시아타임즈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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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 성료…기부금 전달
대웅제약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성료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2000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에 전달했다. 대웅제약은 희귀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인 희망 걸음 캠페인을 지난 6월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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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진행한 시즌2 캠페인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 2보당 1원씩 측정해 4000만보를 목표로 했다. 캠페인 결과 목표치를 훌쩍 넘은 약 5580만보를 기록했다. 굿피플인터네셔널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HK이노엔, ISO 14001 인증 획득
HK이노엔의 의약품 제조시설인 오송 사업장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14001'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 친환경 경영전략과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평가 항목은 기업의 각 사업 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법규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되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가 매년 진행된다.
HK이노엔은 친환경 경영방침과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장 내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포함한 매뉴얼 및 지침을 제정하면서 환경 규제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환경·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는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차백신연구소, AI 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MOU체결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차백신연구소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종 AI알고리즘을 이용한 새로운 신약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AI를 활용한 신약물질 발굴 및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신약 후보물질 개발의 사전 준비 협의를 위한 물적·인적자원 교류 협력을 진행한다. 또한 공동연구에 따른 지식재산권 공동 출원 및 논문 발표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목암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세포와 신호물질 전달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획기적인 면역증강 플랫폼을 기반으로 확보한 연구 데이터를 제공한다. 목암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백신 개발 분야에서 AI 기술의 효용성을 입증하고 이를 바이오 신약 개발로 확장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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