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직원 10명의 마음을 모아 아름다운가게 동탄점에 물품 50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재단의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관련해 센터의 나눔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센터에서는 지난 10월부터 기부 릴레이 캠페인 포스터를 건물 곳곳에 부착해 직원 및 시민들에게 활동을 알려왔다. 기부에 참여한 재단 직원들은 의류, 생활·패션 잡화, 아동 잡화 등 14개 종류 50여 점을 모아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 동탄점에 기부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특히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새 물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보다 가치 있게 활용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주 진행한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에 이어 이번 물품 기부 활동을 통해 재단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히며 “향후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해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교육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공헌활동을 진행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제단 전 직원은 화합과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며, 내년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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