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영 의원 “GTX-C 노선 조기착공, 경기도의 노력 절실”

이영진 / 기사승인 : 2022-11-12 1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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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0.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GTX-C 창동-도봉산 구간 지상 변경은 국토부가 타당한 이유 없이 추진해
○ 감사 결과로 GTX-C 착공 시기 차질 우려...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노력 당부

 

[경기도 세계타임즈=이영진 기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은 10일(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및 평택항만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GTX-C의 조기착공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촉구하는 등 의정부 지역 철도교통 현안에 관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김정영 위원장은 “오늘 오후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 GTX-C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토부가 당초 지하 터널 건설로 계획된 ‘창동-도봉산’ 구간의 시설사업기본계획(RFP) 초안을 자의적으로 수정·변경한 것이 드러났다”면서, “감사원의 본 감사 결과로 인하여 GTX-C 건설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는데, 경기도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국토부의 각종 절차 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GTX-C의 개통을 기다리는 도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에서 추진되는 각종 철도 공사의 조속한 착공과 적시 개통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정영 위원장은 “2024년 개통을 앞둔 교외선에는 기존 디젤동차(RDC)가 투입될 예정이지만, 운행 중인 디젤동차 대다수가 폐차를 앞두고 있어 선로가 완공되더라도 열차 부족으로 정상적인 운행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8호선 의정부 연장은 김동연 지사의 공약인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GTX-F(경기순환철도)의 완성의 ‘마지막 퍼즐조각’이므로 도와 정부(국토교통부) 간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철도 교통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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