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주가가 하락 전환됐다.
10일 오전 9시 32분 기준 금양은 6.98%(2800원) 하락한 3만 73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양은 최근 2차전지 사업을 본격화하며 수혜를 누렸지만 단기 급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양이 콩고민주공화국과 리튬 광산 개발 및 권리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리튬 원재료 확보에 나선 바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금양은 리튬 원재료 수급에서 수산화리튬 생산, 2170 원통형 배터리 생산으로 이어지는 2차전지 생산 풀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금양은 지난 2020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차전지 소재 사업(지르코늄 첨가제·수산화리튬 미세가공)에 진출했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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