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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2023 국립정동극장_세실 '창작ing' Stage on(스테이지 온) 작품 공모를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창작ing'는 국립정동극장_세실 기획공연 프로그램으로 작품.창작자 발굴을 통해 실험과 도전, 가능성을 선보이는 장이다. 올 하반기 공연으로 연극 '카사노바', 뮤지컬 '인간탐구생활', '우주에게 온 편지' 등을 시범 운영했다.
2023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Stage on(스테이지 온)'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2015년 이후 쇼케이스, 낭독, 10회 미만 본공연 등 시범 공연 단계를 거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자격은 기 발표작(공연시간 1시간 이상 분량)을 공연하고자 하는 창작자.극단.예술단체이며, 뮤지컬.연극.전통.무용 장르 동시대성을 갖춘 작품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2023 창작ing 기획공연에 선정된 작품은 최대 1억 2000만 원 창작제작비 지원 및 대관.장비 투자, 홍보를 지원하며 우수작품은 향후 국립정동극장 기획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희철 대표이사는 "국립정동극장_세실은 창작핵심기지로서 젊은 예술가들 잠재력 있는 작품, 1차 개발 후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던 작품 등을 대상으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창작 개발에 힘을 싣겠다. 세실극장에서 발견한 좋은 작품이 2차 제작극장인 정동극장으로 이어지는 창작 통로를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Stage on는 국립정동극장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