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 예산전자공업고-하나마이크론(주) 산학협력 협약체결
▲ 예산전자공업고-하나마이크론(주) 산학협력 협약체결

충남 예산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2022년 지난 13일 하나마이크론(주)와 반도체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나마이크론(주)는 충남 아산에 본사를 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2001년 설립 이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최고의 반도체 회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속성장을 이루고 있는 반도체 후공정을 대표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방화,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산·학이 국가발전에 필요한 전문기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반도체 분야의 교육자원 상호 활용 및 신기술 연수를 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의 기업체 견학 및 현장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인재에 대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변영우 교장은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반도체 분야 산업계 수요와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 및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핵심역량의 경쟁력을 가진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위해 2022년 학과 개편 연구 용역 결과 및 산업 전망을 반영하여 2023년 반도체 관련 학과 개편을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수요와 학교 교육과정의 불일치를 해소하여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명문 전기·전자 통신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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