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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서면조사에 "대단히 무례한 짓"

등록 2022.10.03 10:59 / 수정 2022.10.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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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TV조선 뉴스화면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0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이 최근 서면 조사를 통보한 것을 놓고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기획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기자회견에서 감사원의 서면 조사에 대한 관련 보고를 문 전 대통령에게 전했고, 문 전 대통령은 “대단히 무례하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사원에서 평산마을 비서실로 전화해서 조사를 요청했다”며 “지난달 30일 비서실에서 감사원의 메일을 반송 시켰고, 애시당초 감사원의 권한이 아닌 것이라 거절한 것으로 회신을 보내는 것도 적절치 않았다. 반송은 수령거부의 뜻임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부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감사원은 앞서 지난달 28일 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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