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 찾아가는 안전문화예술체험 운영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2/09/15 [13:49]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 찾아가는 안전문화예술체험 운영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2/09/15 [13:49]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원장 강명진)15일 태안지역의 소규모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예술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방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외 인근 5개 유치원의 유아 36명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안전교육 내용과 접목하여 각색한 뮤지컬 공연이었다.

 

찾아가는 안전문화예술체험은 북부체험교육원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여 직접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의 유아들을 위해 유치원 현장으로 방문하여 이루어지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이다. 인형극, 뮤지컬 등의 흥미로운 소재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한 안전교육 내용을 접목하여 구성하였으며, 소규모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 총 47개원, 유아 304명을 대상으로 13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 번째 공연으로 주인공이 동네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해결하고 예방하려고 노력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흥미로운 내용의 뮤지컬이다. 유아들은 주인공과 친구들이 위험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객석에서 박수와 함성으로 열띤 응원을 보내며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유치원 교사는 태안에서 북부체험교육원까지 두 시간 가까이 소요되어 그동안 유아들과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하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직접 유치원에 방문하여 안전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외곽지역에 위치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유아들에게 안전문화예술체험의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고, 앞으로 유치원 현장에서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 지도방안을 연구하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강명진 원장은 찾아가는 안전문화예술체험을 통하여 도내 유치원 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유아들의 안전의식 증진과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북부체험교육원이 도내 유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