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외 인근 5개 유치원의 유아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 :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e대한경제=강순규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원장 강명진)은 15일 태안지역의 소규모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예술체험’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세번째 공연으로, ‘주인공이 동네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해결하고 예방하려고 노력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흥미로운 내용’의 뮤지컬로 방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외 인근 5개 유치원의 유아 36명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안전교육 내용과 접목하여 진행했다.

강명진 원장은 “찾아가는 안전문화예술체험을 통하여 도내 유치원 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유아들의 안전의식 증진과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안전문화예술체험은 북부체험교육원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여 직접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의 유아들을 위해 유치원 현장으로 방문하여 이루어지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이다.

인형극, 뮤지컬 등의 흥미로운 소재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한 안전교육 내용을 접목하여 구성한 가운데, 소규모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 총 47개원, 유아 304명을 대상으로 13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강순규기자 ksg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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