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학생들의 창의적 지식체험 활동 지원과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어린이 자료실 내에 명화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명화 미디어 아트 체험공간은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유명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르누아르, 세잔 등의 작품 20점을 초고화질로 제작하여 원본 작품과 같은 화질 및 질감을 감상 할 수 있는 명화 미디어 아트, 이용자가 명화도안을 색칠한 후 가상의 갤러리 공간에 전시되는 라이브 스케치, 그리고 조이스틱을 조작해 가상의 미술관에서 빈센트 반 고흐와 클림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가상확장현실 명화 미술관이 있다.

이현섭 원장은 "이번 명화 미디어 아트 체험공간 조성으로 도서관에 오는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유명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반갑다"며 "앞으로 예술 관련 자료를 더 비치하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 특성화 도서관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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