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센터 '예술로 환경을 말하다'

9월 18일 인형뮤지컬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

안상일기자 | 입력 : 2022/09/13 [09:33]

▲ Life Boom 포스터


[미디어투데이=안상일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는 오는 9월 18일과 25일, 양일에 거쳐 ‘예술로 환경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지친 주민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로 환경을 말하다’는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공연을 통해 환경을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환경 전문 공연 단체 ‘유상통프로젝트’를 초대하여 보다 전문적인 문화 콘텐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유상통프로젝트’는 업싸이클링, 멸종위기동물 등의 환경 이슈를 음악, 연극, 뮤지컬 등의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표현하는 공연 단체이다.

9월 18일 15시에 공연하는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Life Boom)’은 별주부전의 구연동화에 인어공주가 개입하며 시작하는 오브제 뮤지컬로 제34회 춘천인형극제 국내경연에서 인기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2부로는 막간 버블쇼와 동화 ‘시골쥐의 서울 구경’을 모티브로 한 팝업북 인형극 ‘서울쥐와 시골쥐’ 그리고 팝업북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9월 25일 15시에 공연하는 ‘싸운드서커스’는 기존 서커스 장르에 폐기물로 만든 악기와 오브제를 이용해 만든 소리를 더한 공연으로 공연 후에는 폐품 악기 체험 및 제작 워크숍이 진행된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행사 내용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탄목동이음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탄목동이음터가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문화예술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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