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과의 긍정적 경험을 통한 함께 성장 “서울동행”대학(원)생 멘토링 봉사자 모집

멘티 동생과의 공명 경험 및 동생의 성장에 대한 영향력 경험을 담은 포트폴리오 제공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09-06 0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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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학기 초·중·고생의 학습지원 및 정서적 지지와 대학생의 자기주도적 멘토링 봉사 경험을 이어나가기 위해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 봉사자를 9월 30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서울동행은 대학생 자원봉사 전문플랫폼으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운영 관리로 대학(원)생에게 수준 높은 멘토링 봉사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 멘토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현재 서울동행에 200시간 이상 교육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준하(목원대)씨는 “교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학교 관리교사의 지지·지원과 동생들의 성취를 돕는 영향력의 경험 할 수 있고, 대학생 멘토링 봉사로는 서울동행이 가장 믿음직하다고 생각했거든요!”라고 대학생들의 참여를 권유하고 있다.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은 대학(원)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수역량이나 인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대인관계기술과 자기인식이 발휘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 대학(원)생들은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 서울소재 교육 및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서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 기초학습지원, 특수교육 등),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등), ▲돌봄봉사(숙제 도와주기, 신체놀이, 체험활동 등)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된다.


대학(원)생 및 휴학생(졸업유예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활동신청 할 수 있다.


또한, 대학(원)생은 본인이 활동하고 싶은 분야와 대학가 및 집 주변에 있는 다양한 기관 및 시간을 선택하여 활동이 가능하다.


봉사활동기간에 따라 ▲단기(2개월 미만), ▲중기(2~4개월 미만), ▲장기(4개월 이상)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서울동행에서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대학(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튼튼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병행한다.


오프라인 활동 시에는 정부의 안전·방역지침을 준수하여, 1:1멘토링이나 소규모 인원으로 멘토링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활동기관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다.
 

온라인 활동의 경우, 활동기관에서 사용 중인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며, 활동 서약서, 개인정보동의서를 통해, 대학생 및 초·중·고생 참여자 서로가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거나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더욱 자세히 그리는 경험을 얻기도 하였다.


서울동행 활동기관인 예하예술학교 이동건 관리교사는 “2021년 2학기 활동한 대학생 봉사자가 올해 졸업과 동시에 예하예술학교 국어 강사 선생님이 되었다”라며 “학생들을 너무 좋아하고 넘치는 에너지로 학생들이 즐거울 수 있다면 뭐든지 하시는 열정까지 가지고 계시는 분이셔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두 기다리는 봉사자였는데 올해는 정식 선생님으로 학교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다이어리 선물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수 활동자 대상으로 서울시장 표창을 추천 등 참여 봉사자들을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총괄부 이기백 부장은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대학(원)생과 청소년이 상호지지 관계를 형성하며 자신감을 얻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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