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시스메디칼, 시술자의 편의 제공… 소모품 비중 확대”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9.01 16:41 ㅣ 수정 : 2022.09.01 16:41

신제품 출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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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일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해 3분기부터 신제품 출시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제이시스메디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9.9% 늘어난 307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52.8% 증가한 89억6000만원으로 성장했다”며 “신제품 대기 수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RF(고주파) 수출 확대로 인해 50% 넘는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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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준 연구원은 “6월 초음파(HIFU) 기기인 리니어Z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득,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라며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대부분 해외 HIFU 기기들은 초음파를 Dot(점) 형태로 시술을 한다”며 “그리고 깊이를 변경할 때 소모품인 카트리지 변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면적과 다양한 깊이를 시술해야 하는 환자라면 카트리지 교체 시간, 횟수 증가, 이는 시술시간 증가로 이어진다”며 “제이시스메디칼의 신제품 리니어Z 제품은 Linear(선) 형태의 시술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카트리지 교체를 최소화하며 다양한 깊이의 초음파 시술도 할 수 있다”며 “즉, 시술자의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이시스메디칼의 상반기 소모품 매출액은 234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41.7%으로 40% 이상이 유지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과 소모품 비중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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