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수현 기자] 지난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노코 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60% 상승한 2만6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로템이 이집트와 폴란드에 K2 흑표 전차 수출한데 이어 모로코와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노코는 위성통신부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됐고, 특히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광전케이블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노코에 대해서 "최근 해외향 대규모 방산 수주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관련 부품 및 장비가 공 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정부의 다양한 국가우주개발사업 및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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