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력스포츠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29일부터 9월8일까지 능력개발 프로그램 '기억력스포츠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억력스포츠라는 일반인들에게 굉장히 생소한 스포츠로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숫자와 이미지, 트럼프 카드 등을 이용해 기억력을 겨루는 경기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방과후학교와 아동센터, 노인 복지시설 등 수요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대한 기억력 스포츠 연맹과 함께하는 기억력스포츠지도자 양성과정은 기억력스포츠 국가대표가 ▲기억법 기초 ▲숫자 ▲외국어 단어 ▲역사 연도 및 얼굴과 이름 기억법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토대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9월13일부터 11월15일까지 주 1회,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며, 자격발급비는 별도다.

지역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 '평생학습관 수강신청'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30명까지 모집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평생학습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생소한 주제를 접하는 만큼 그에 따르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도봉구민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의 자아실현과 지역의 귀한 명사로서의 성장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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