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한국재택의료협회 춘계학술제 참여(6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팀의 ‘진세노사이드 Rg3의 암 전이재발 억제 효용성' 관련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인체의 면역력과 함께 암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s) 인자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천연물을 활용한 항-전이효능의 소재개발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는데,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동서암센터의 조종관 교수팀은 2021년도 부터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Rg3를 강화한 약물을 개발해 암환자들에게 처방하고 있다.
Rg3는 인삼의 사포닌 성분 중 항암 작용이 가장 뛰어난 물질로, 인삼을 쪄서 만든 홍삼에서 Rg3 함량이 현저히 증가하게 된다.
그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서 Rg3의 암성장 억제, 면역증강 및 항암치료 부작용 감소 등의 결과들이 발표됐고 이번 연구는 그간의 전세계 논문 총 14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리한 것으로, Rg3가 암의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약물로 개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결과는 2022년 08월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6.208)에 게재됐다.
주저자인 동서암센터 전공의 3년 차인 오현묵군의 연구를 지도한 조종관 교수는“본 연구는 진세노사이드 Rg3가 암의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해 향후 진세노사이드 Rg3의 임상적 적용 및 이를 활용한 새로운 전이억제 항암제 개발에 단서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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