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과 협업해 ‘코오롱몰 우리카드’를 출시했다.[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는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과 협업해 ‘코오롱몰 우리카드’를 출시했다.[사진=우리카드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우리카드는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과 협업해 ‘코오롱몰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백화점, 아웃렛, 대형할인점 입점 매장은 제외된다.

최대 36개월 장기할부 및 할부금 할인 혜택과 공항 라운지 무료서비스, 편의점 이용금액 할인(5%) 등의 혜택도 담았다.

카드 디자인은 코오롱몰과 패션기업인 코오롱FnC를 표현하기 위해 의류 라벨로 디자인했으며 신용카드 자체를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한 점 또한 특징이다. 카드 상품 설명서 또한 재생 용지를 사용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쇼핑 활기도 커지고 있다”면서 “전 연령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국내 5대 패션 기업 중 하나인 코오롱FnC와 단독 PLCC 상품 출시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혜택 및 발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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