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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NS] 전여옥. 양두구육은 누구일까?...내부총질러

[HOT SNS] 전여옥. 양두구육은 누구일까?...내부총질러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7.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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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좌파 정부 5년에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혼돈에서 윤석열 정부로 들어와서도 못 치운 쓰레기들의 구린내가 여기저기서 세상을 혼돈으로 몰고 가고 있다.

27일 자 전여옥 전 의원의 페이스북이다.

양두구육은 누구일까?

때는 2011년 느즈막.

이준석이 박근혜키즈로 영입됐다는

뉴스로 도배가 됐었지요.

'이준석? 유승민의원실 인턴?'

역시 TK네트웍은 끈끈하다고

생각했죠.

'금수저+ 아빠찬스'였지요.

며칠 뒤 생방송에 나가니

이준석이 앉아있더군요.

'빨리도 방송탄다'고 느꼈죠.

박근혜 '대선후보 불가'를 외쳤기에

전 여의도생활에 아무 미련도 없을 때였어요.

MC가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박근혜키즈 이준석'에게 묻더군요.

'전여옥의원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담박에 대답하더군요.

'배신자죠.'

저는 웃고 말았습니다.

'홍패'를 든 박위병?같았지만

'그래~뭐 27살 젊다는 게 뭐냐.

눈치 안보고 이야기하는 거지.'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이 끝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준석이 헐레벌떡 저를 향해

달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전의원님!'하더니 

문재인대통령한테만 하던

90도 폴더인사를 하지 뭡니까?

그리고 제 손을 부여잡았습니다.

"의원님, 반가웠습니다.

저 밥 좀 한번 사주세요."

저는 순간 가벼운 '현기증'이 왔어요,

'와--진짜 소름끼치는 애구나'

'무서운 애어른'이었습니다.

5,6선 넘는 산전수전 다 겪은

70넘긴 정치인도 웬만해서 안하는 짓을

27살 어른애가 제 눈앞에서 하니

진짜 공포스럽더군요.

그 '청년호소인'

자타공인 '내부총질러'가

'양두구육'을 이야기하네요.

역시 왕소름 돋습니다.

이준석이야말로 '양두구육'의

원조남인데 말입니다.

11년전 제 앞에서 하던 짓을

똑똑히 기억하는데

'나는야 순박한 울릉도남'하며

'울릉도는 모든 것이 보이는대로

솔직해서 좋다'네요.

이준석, 그대 인생에서

'양두구육' 아닌 적 있었는지

이야기 좀 해보시지~

진짜 고개 끄덕일만 하면

내 밥한끼 사줄테니--

윤석열대통령 인내심

참 대단합니다.

외부총질이라곤 한번도 한적이 없는

'내부총질러'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윤석열대통령 되면

지구를 떠난다'더니

겨우 울릉도로 떠났네요.

권성동 대표가 국회에서 스마트폰을 보고있다. 내용은 윤석열대통령과의  텔레그램 내용이다
권성동 대표가 국회에서 스마트폰을 보고있다. 내용은 윤석열대통령과의  텔레그램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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