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8098명 원서 접수
8월 10일 합격자 발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제25회 1차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이 지난 9일 전국적으로 치뤄진 가운데 이날 큐넷 주택관리사보 홈페이지에 가답안이 공개됐다.

제1차 시험은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민법 등 총 3과목으로 진행됐으며 각 과목별 40문항씩 총 120문항이 치러졌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8월 10일 발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1차 시험에는 총 1만8098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최종 응시율 등 1차 시험 관련 통계자료는 8월 10일 합격자 발표와 함께 공개된다. 지난 24회 주택관리사 1차 시험에서는 응시자 1만3827명 중 1706명이 합격해 12.7%의 합격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25회 시험에서는 최종적으로 16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2차 시험은 9월 24일 치러진다. 2차 시험 원서접수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며, 빈자리 접수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다. 2차 시험 과목은 ▲주택관리관계법규(주택법, 공동주택관리법, 소방기본법 등) ▲공동주택관리실무(시설관리, 회계관리, 입주자관리, 하자관리 등)다. 합격자발표는 11월 30일이다.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 기준은 1차, 2차 각각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모든 과목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의 득점을 한 사람이다. 다만 2차 시험에서 모든 과목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의 득점을 한 사람의 수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모든 과목 4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또 2차 시험 합격자 결정 시 동점자로 인해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동점자 모두를 합격자로 결정하고, 이 경우 동점자의 점수는 소수점 둘째자리까지만 계산한다.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큐넷 주택관리사보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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