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수현 기자] 기술적 측면의 기업가치 평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 급증 종목 중 제노레이, 에프앤가이드, 대원화성, 휴맥스, 세운메디칼 등에 대한 기술력 분석이 나왔다.

11일 장마감을 기준으로 제노레이의 거래량이 전일대비 14,275.1% 상승했다. 제노레이의 뒤를 이어 에프앤가이드(11,047.2%), 대원화성(7,164%) 등의 종목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들의 5대 기술지표 중 기업가치추정은 에프앤가이드, 대원화성, 세운메디칼 '적정', 제노레이 '다소 고평가', 휴맥스 '저평가'로 나타났다.

이날 제노레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09% 오른 8400원, 에프앤가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15.13% 오른 7380원, 대원화성은 전거래일 대비 20.41% 오른 2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휴맥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76% 오른 3755원, 세운메디칼은 전거래일 대비 5.49% 오른 3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텐배거퀀트 5대 기술지표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 대원화성, 세운메디칼 기술투자지수는 각각 569.5, 162.7, 222.1 기술력점수(TSS)는 각각 1.6, 7.5, 6.8 기업가치추정은 '적정'으로 나타났다. 

기업가치추정이 '다소 고평가'로 나온 제노레이 기술투자지수는 74.8 기술력점수(TSS)는 16.3으로 진단됐다. 

기업가치추정이 '저평가'로 나온 휴맥스 기술투자지수는 19.4 기술력점수(TSS)는 85.0으로 진단됐다.

5대 기술지표(기술투자지수, 기술력 점수, 퀀트기술등급, 보유 특허수, 기업가치추정)는 특허가치평가기업 위즈도메인의 빅데이터 기반 AI특허분석엔진을 통해 분석한 기술지표로 기업의 기술력을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이다.

기술투자지수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술력점수로 나눈 값으로 기술투자지수가 낮을수록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 즉 투자매력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종목이 소속된 섹터의 평균 기술투자지수와 비교하였을 때 더욱 의미가 있다.

기술력 점수(TSS)는 기업이 보유한 전체 특허를 점수화한 것으로 수치가 클수록 기술경쟁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퀀트기술등급은 동종 기술분야에서 상대적인 기술경쟁력의 비교하여 순위 비율에 따라 등급으로 표시하며 기준은 하단의 표와 같다.

보유특허수는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수, 기업가치추정은 동종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대비 주가에 비교하여 종목의 현재 기술력대비 주가의 상태를 나타낸다.

유니콘랜치 텐배거퀀트는 특허를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 위즈도메인 AI특허분석 기술가치평가가 가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장마감 기준, 외국인 순매수 거래가 활발한 5개 종목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