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안전! 보고 느끼고 즐긴다"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2-07-02 14:49:56
  • -
  • +
  • 인쇄
7.4, 일산 킨텍스서 국내 최대「국제안전보건 전시회」4일간 열려

 

▲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캡처

 

안전보건공단이 180여 기업 참여한 가운데 2만여 점 스마트 안전제품을 전시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7월 4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안전보건 분야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80여 개 업체가 참가, 2만여 점이 넘는 다양한 안전보건 제품이 소개된다.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냉각 조끼, 추락 시 감지센서가 부착된 에어백을 비롯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안전모 착용 감지 장치, 증강현실을 활용한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자동 추출해 주는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전시장을 산업안전 및 보호구, 산업보건 및 직업건강, 스마트 안전, 공공서비스 및 공공안전 관리, 화학산업 안전 및 방재산업 등의 분야로 구분하였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추락 및 끼임 관련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안전모 등 보호구 착용 이벤트, 대기업 안전보건 담당자의 생생한 산업현장 이야기를 전하는 ‘비전 업 토크 콘서트’등이 열린다.

관람을 원할 경우,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으로 ‘무료 관람 신청’을 하면 된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최근 중대재해 처벌 법 시행 등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가 우리 사회와 일터의 안전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