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주 금융가 ESG 소식

6월 마지막주 금융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미화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하고, BC카드는 여름철 장마∙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6월 마지막주 금융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미화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하고, BC카드는 여름철 장마∙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6월 마지막주 금융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미화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하고, BC카드는 여름철 장마∙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급증하는 피싱 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사기예방서비스를 시행한다.

◇ 신한은행, 창업 40주년 기념 특판 예·적금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창업 40주년을 맞아 특판상품인 ‘신한 40주년 페스타 적금’과 ‘신한 S드림 정기예금(창업 40주년 감사)’을 출시하고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 40주년 페스타 적금’은 주 단위로 납입하는 만기 10개월 자유 적금으로 매주 납입 여부에 따라 최고 연 4.0% 금리가 적용된다. 월 최고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10만좌 한도로 출시된다.

창업 40주년 기념 특판 예금인 ‘신한 S드림 정기예금(창업 40주년 감사)’은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고 연 3.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1년제 정기 예금으로 최고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1조원 한도로 출시된다.

◇ 윤종원 기업은행장, 베트남 중기금융 협력 강화방안 추진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베트남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과 중기금융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현지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6월27일과 28일 윤행장은 베트남 중앙은행‘도안 타이 썬’부총재와 총리실‘마이 티 투 번’차관을 만나 기업은행의 베트남 진출 확대 필요성과 현지 기여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윤행장은 베트남 금융 현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베트남 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 창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기업은행의 기여방안을 제시했고 베트남 측 참석자들은 중기금융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 대체로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은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에 운영 중인 2개의 지점망을 확대해 주요공단 지점 개설 등 국내 진출 및 현지기업에 대한 금융 및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사업 실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된 그룹의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통해 '같이(가치) 에듀 2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에듀 1기에 이은 2기 사업이다. 민간에서는 최초로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서울시교육청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 전국사립사범대학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범대학교 대학생 및 퇴직교원을 멘토로 모집, 선발해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를 포함한 전국 아동복지시설 거주 및 이용 청소년 약 250명 △지난해 9월 실시한 1기 대상자 중 약 50명이며, 선정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주 2회 실시되는 학습 멘토링은 체계적인 교육지원과 함께 공연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도 병행될 예정이다.

◇ 신한은행, 고객 중심 DT 플랫폼 고도화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플랫폼인 ‘안티-피싱 스마트 3.0’플랫폼을 고도화했다.

‘안티-피싱 스마트 3.0’ 플랫폼은 기존 신한은행의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AI 딥러닝 학습 및 시나리오 모델링 적용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다양한 고객보호 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했다.

신한은행은 본 플랫폼을 통해 사기 이용 계좌 모니터링,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정보 추출, 모니터링 정보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보이스피싱 범죄 패턴 발견 시 실시간 분석과 새로운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피싱사기 예방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1차 서비스는 △소비자보호 주요 핵심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소비자보호추진 △금융소비자 신뢰제고 및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 △고객감동 및 내부직원 소통강화 △AI를 활용한 고객의견 분석 △소비자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코칭으로 구성돼 있다. 

◇ NH농협은행, 국외점포장 화상회의 개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글로벌사업부문 김용기 부문장과 10곳의 국외 점포장이 지난 24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완화 상황과 점포 신설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중국, 인도 등에 먼저 진출한 캐피탈, 증권, 농우바이오(종묘회사) 등의 범농협 계열사와 그 계열사 거래업체와의 거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기 부문장은“농협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가 어느 정도 일단락 됨에 따라 국외점포 경영 내실화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특히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에 유념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 시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스타뱅킹을 통해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휴면예금·보험금 찾기’는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유한 휴면예금 및 보험료를 KB스타뱅킹을 통해 한번에 조회하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100여개의 금융기관에서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한 1조원의 ‘휴면예금·보험금’을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조회하고 찾을 수 있게 됐다.

‘휴면예금·보험금 찾기’의 대상고객은 KB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 개인이다. KB스타뱅킹을 통해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 지급 신청을 하면 신청자의 KB국민은행 계좌로 즉시 입금된다.

◇ IBK기업은행, 탄소절감 걸음기부 캠페인 진행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IBK 2040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걷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소중한 발걸음‘을 진행한다.

‘IBK 2040 탄소중립’은 2021년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중립보다 10년 앞선 IBK의 탄소중립 선언‧이행으로 ESG 경영 실천과 탄소경영 리딩뱅크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7월 한달 동안 걷기 어플을 통해 IBK임직원들의 걸음수를 측정해 목표 걸음 달성시 4억 800만원의 기부금을 폐비닐 업사이클링 화분 제작과 탄소중립 매거진 발간, UN청소년환경총회 개최에 후원할 계획이다.

◇ 신한은행,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 모바일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모바일 SOL(쏠)에서 ‘신한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SOL)’을 신규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신설했다.

‘신한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SOL)’은 개인고객이 대상이다. 주택의 단열 및 창호교체 등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자금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대출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사업승인 및 대출추천을 받은 KB시세 9억원 이하의 아파트 소유주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3백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 한도이며 60개월 동안 원금균등분할상환한다.

대출신청은 고객이 시공사를 선정해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사업신청 후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인서’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완료 확인서’를 발급 받고 신한 SOL(쏠)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 승인번호’ 조회 및 아파트 시세 조회를 통해 대상여부를 확인하면 언제든지 한도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다.

◇ 기업은행, ‘IBK 1st Lab(퍼스트 랩)’ 4기 참여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 랩) 4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IBK 1st Lab’은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참여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테스트에 성공하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혁신 테스트베드다.

IBK는 ‘IBK 1st Lab’ 참여기업에게 혁신기술과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은행 내부 데이터 활용, 전용 협업공간, IT인프라, 검증비용 등을 지원하고 투자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7월 28일 까지이며 디지털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 개인이라면 누구나 IBK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 교보생명,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실시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 LIFE 금융교육'에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Peach)'의 금융교육 콘텐츠를 활용한다. 교보생명은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네트워크 지오이드와 함께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 LIFE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실습형 금융자립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대일(1:1) 맞춤형 금융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실생활에 맞춘 금융생활을 안내하고 컨설팅해준다. 보호종료 선배들이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멘토가 돼 자립에 필요한 경제습관부터 자산운용까지 지도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 15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선발했으며, 경제습관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설계, 1:1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1차 교육을 수료한 자립준비 청년에게는 자립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해 직접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시작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9일 하나금융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인턴십은 정보 불균형으로 구인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청년 디자이너, 장애인, 경력보유여성의 인턴십 연계를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부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롯데카드, UNGC 가입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고,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2000년에 발족한 UN 산하기구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국서 1만9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UNGC에 참여하고 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가입은 UNGC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EGS 경영의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추려는 것”이라며“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 발전 목표)에 대한 이행 상황을 매년 UNGC에 보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환경’ 구축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농협은행 본사에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실시간 수집 및부 분석환경 구축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카드데이터, NH멤버스데이터는 물론, 마이데이터, 비대면 채널 로그데이터, 고객검색 키워드 등을 활용해 인공지능(AI)기반의 빅데이터 실시간 상품추천모형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개인화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업계최초로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환경 구축을 통해 디지털뱅킹 시대에 맞는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대면/비대면 통합마케팅 실시,미래예측 기반 의사결정 역량 강화로 신규 수익모델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신한은행, 페이오니아와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글로벌 통합 페이먼트 솔루션 기업인 ‘페이오니아’와 빠르고 편리한 해외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이오니아’는 아마존 등 세계적 온라인 마켓에서 국내 수출상을 위한 해외 계좌 개설, 수출대금 입금 및 송금, 현지 통화 인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회사다.

신한은행과 페이오니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페이오니아 계정을 이용하는 국내 수출상이 국내 본인 계좌로 자금을 수령하는데 기존 2~3일 소요된 것을 5~10분 이내로 단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본 서비스는 수출상의 자금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사는 향후 오픈 API를 통한 수출대금 정산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하반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 기업은행, ‘전통시장 무선 결제단말기 보급사업’ 참여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의 ‘2022년 전통시장 무선 결제단말기 보급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결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BOX POS(박스 포스)’와 영수증 출력 기능이 있는 블루투스 카드단말기를 지원하며 이번 연말까지 진행된다.

‘BOX POS’는 별도의 기기(카드결제기, IC카드기, 카드단말기, 이지체크기 등)를 구매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카드 결제 할 수 있는 앱(App)이다. 상인들은 포스 설치비와 통신비 등 유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BOX POS’에서 결제수단으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신용·체크카드 등 다양하게 이용 가능해 결제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상점가 내 영업 중인 점포 사업자라면 가능하다.사업 신청 방법은 온라인에서 소진공에서 발송한 문자를 통해 가능하고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 어디서나 내점해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 NH농협은행,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국회지점 이인희 지점장과 직원들이 쌀 소비감소, 쌀값 하락 등의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지원을 위해 국회지점에서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인희 지점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쌀 재배 농가에 활력이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위해 범국민·범농협 쌀 소비촉진 운동으로 쌀(1kg) 나눔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인플루언서 자동입금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구글로부터 광고비를 수령하는 인플루언서 고객들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무방문, 무서류 ‘인플루언서 자동입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본 서비스는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며 구글로부터 광고비를 수령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미화 5만불 상당액 이하를 수령하는 고객은 신한 쏠(SOL) 에서 광고비 수령 목적임을 확인 및 신청하면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없이 자동으로 지정 계좌에 입금되며 영업점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매달 반복되는 영업점 방문과 서류제출에 불편을 느낀 인플루언서 고객 의견을 청취해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해진 고객 특성에 맞는 금융상품의 지속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 중심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저축은행,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 앱 전면 개편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정민식)은 비대면채널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디지털채널의 UI/UX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심리스(Seamless)한 호환으로 채널 간의 간극을 좁힘으로써 ‘손님 중심’의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우선 인터넷뱅킹 리뉴얼을 통해 그동안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했던 △비대면 계좌개설 △사설인증(네이버, 카카오, 토스, 패스 등) △통합한도조회 △대출 이어가기 서비스 등을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NH농협은행, 미화 6억달러 규모 소셜본드 발행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7일 미화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채권은 3.5년, 5년 각각 3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됐다. 미국 3년물 국채금리에 90bp (1bp=0.01%포인트), 5년물 국채금리에 110bp를 가산한 수준인 4.074%(3.5년), 4.318%(5년)로 금리가 확정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일의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 점이 해외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특히, 이번 발행은 ESG 채권 중 소셜본드로, 조달된 자금은 사회취약계층과 농업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사회적 프로젝트로만 사용된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꿈꾸는대로 시즌10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7월 8일부터 ‘KB Dream Wave 2030’ 꿈꾸는대로 시즌10 진로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꿈꾸는대로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진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및 단체는 꿈꾸는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춘천, 광주, 제주 지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평일 진로강연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주말 진로강연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안무가 모니카, 정재승 교수, 김아랑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지영 EBS 강사 등이 멘토로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 하나은행, '액티브 시니어 자문단' 신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시니어 손님의 지혜와 경험에 귀기울여 이들의 목소리를 고령 친화적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고, 고령층 손님을 포함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자문단'을 신설 운영한다.

자영업·사무직·주부·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55~69세 시니어 손님들로 구성된 자문단은 오는 7월부터 6개월 동안 하나은행의 고령층 전용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을 직접 경험해본다. 또한, △시니어 금융 아이디어 △금융취약계층 배려 서비스 △고령 금융소비자 보호 및 편의성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자문단은 금융취약계층을 배려하는 금융’이라는 주제의 정기적 간담회(FGD, Focus Group Discussion) 개최를 통해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전반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을 이용하는 손님들까지도 자문단에 포함해 다양하고 객관적인 관점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NH농협은행, 실수요자 지원 위한 대출금리 인하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택관련대출(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금리를0.10% ~ 0.20% 인하예정이다.

이는 대표적인 서민·실수요자 대출상품인 전세자금대출의 우대금리를 지난 6월 24일 0.10% 확대했다. 7월 1일부터는 추가 0.10%를 확대, 총 0.20%의 금리를 인하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차 조치가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하여 시행된 조치”이며, “향후에도 서민 등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신한은행, 2022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18년 연속 1위 수상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고객만족(GCSI :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조사에서 18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

글로벌고객만족(GCSI)은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의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과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로 총 9개 산업군 176개 부문을 대상으로 10만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은행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통해 모바일과 인터넷을 연계하는 옴니채널 구현 △다양한 디지털 특화 서비스 출시를 통해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을 통한 고객중심경영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하나은행, 금융사기예방서비스 오픈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메신저피싱 등 급증하는 피싱 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금융사기예방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번 서비스는 신종 전자금융 사기 유형으로부터 손님의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해 국내외 인터넷 상에 있는 금융사기 관련 빅데이터와 금융기관 등에 신고된 데이터의 결합, 분석을 통해 ‘최신/주요 금융사기 유형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타트업 회사인 데이터유니버스(대표 강원석)와 제휴를 통해서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최근 발생한 신종 금융사기 유형들을 하나원큐 앱푸시(app-push)를 통해 수시로 알릴 예정이다. 하나원큐 ‘생활/제휴’ 카테고리의 ‘금융사기예방서비스’ 메뉴에서 피싱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BC카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서비스 실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여름철 장마∙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대상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으로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인슈어테크 기업 인슈로보와 제휴해 출시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재산피해를 실손 보상하는 정부 지원 보험이다.

BC카드-인슈로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먼저 보험 가입 시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보험료가 없다. 가입 후 자연재해 피해 시 운영하는 상가, 공장, 시설 등에 대해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추가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기타 금융기관 대출 우대금리 적용,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인하 혜택 등도 제공한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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