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연이음터센터가 2022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시 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체험처에 공식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이번 인증으로 센터는 2025년 6월까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미래 산업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연이음터센터는 2021년 10월 개관 이후 청소년들의 3D프린팅, 디자인싱킹, 목공 분야의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음터의 시설·장비·강사 자원과 연계한 초·중·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이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지원 중이다.

김태호 재단 대표이사는 "서연이음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단기간에 청소년 진로체험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가 나타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유한 공간과 장비를 기반으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연이음터센터의 진로 체험 인증 프로그램 및 공간·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꿈길 홈페이지(https://www.ggoomgil.go.kr) 내 ‘인증기관 지도’에서 확인하면 되고,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학교에서만 가능하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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