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이었는데'...유희열, 토이 '좋은사람' 마저 표절의혹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1 0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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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테나 제공)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유희열의 토이 대표곡 '좋은사람' 마저 표절설에 휘말렸다.


지난 2001년 발표된 토이의 '좋은사람'은 일본의 마키하라 노리유키(Makihara Noriyuki)의 1992년 발표로 알려진 'もう恋なんてしない'다.

유희열의 표절설이 잇따라 제기되자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가 게시된 유튜브 채널 내 영상에도 관련 글이 게재됐는데 글에 따르면 두 곡이 도입부부터 전체적인 분위기가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좋은사람'과 유사성을 비교하는 또 다른 곡도 등장했다. 1996년 발표된 FURIL의 'Sweet little love'인데 이는 애니메이션 '웨딩피치' OST로 등장한 곡으로 유명하다.

한편 유희열은 지난 14일 자신이 설립한 소속사 안테나 페이스북에 을 통해 "유희열 생활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검토한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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