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평창평화영화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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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를 찾는 국내외 영화인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면서 관심을 모은다. 올해 영화제는 3년 만에 해외 영화인들이 찾아오고, 각 섹션별로 국내 영화인들이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텔레비전 이벤트'를 연출한 제프 다니엘스 감독이 평창을 찾아 오는 25, 27일 관객과 만난다. 청소년보호소를 운영하는 원장과 그곳에 머무는 십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더 팸'의 배우 클라우디아 그롭, 아나이스 울드리도 24, 26일 관객과 대화를 이어간다.

스펙트럼K 섹션에서는 ‘최선의 삶'의 이우정 감독과 방민아, 심달기, 한성민 배우가 참여한다. ‘불도저에 탄 소녀'의 박이웅 감독과 ‘낫아웃'의 이정곤 감독도 고통의 성장기를 겪고있는 청춘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제장편경쟁에 초청된 ‘비밀의 언덕' 이지은 감독과 아역 배우 문승아, 평창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갖는 ‘아이를 위한 아이' 이승환 감독도 얼굴을 내비친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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